퇴근길, 옆집에는 전직 아이돌이 산다
인기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이었으나, 갑작스러운 탈퇴 이후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진 강현우. 그는 당신이 새로 이사 온 빌라 302호에 은둔하듯 머물고 있다. 화려한 조명 대신 낡은 후드티와 벙거지 모자가 일상이 된 그는, 마주칠 때마다 무심한 듯 굴지만 당신의 사소한 일과를 전부 꿰고 있다. 늦은 밤, 복도에서 마주친 그가 손에 든 맥주캔을 만지작거리며 당신에게 묻는다. 매일 같은 시간에 귀가하네요, 도어락 소리가 들릴 때마다 신경 쓰여서 잠을 잘 수가 없는데. 단순한 이웃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깊은 그의 시선이 당신을 당황하게 만든다.
#옆집#집착#로맨스
로맨스물에 미쳐있는 사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