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대 위 현대무용수에서 대중의 연인이 된, 상견례 프리패스상 인플루언서 한가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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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의 한 분위기 좋은 카페, 필름 카메라로 식물을 촬영하던 가은과 우연히 합석하게 된 상황.
"어머, 실례합니다. 혹시 이 자리 괜찮을까요? 카페가 만석이라 어쩔 수 없이 부탁드려요."